담뱃값 인상 발표, 사재기 적발 시 '벌금 5000만원 이하'
입력: 2014.09.11 09:20 / 수정: 2014.09.11 09:20

담뱃값 인상 발표에 사재기 조짐이 보이고 있다. / 더팩트DB
담뱃값 인상 발표에 사재기 조짐이 보이고 있다. / 더팩트DB

담뱃값 인상 발표에 사재기 조짐

[더팩트ㅣ사회팀] 담뱃값 인상 발표에 사재기 조짐이 보이고 있다.

정부는 11일 경제관계장관회의 후 담뱃값 인상 방안을 포함한 종합 금연대책을 발표한다. 정부는 '2004년 담배가격을 500원 올린 뒤 2년 만에 흡연율이 12% 포인트나 떨어졌다'며 담뱃값 인상의 이유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성인 남성 흡연율은 37.5%로, OECD 국가 가운데 2위다. 담뱃값은 OECD 최저 수준이다.

담뱃값 인상 발표에 사재기를 하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담배 제조사는 불법 사재기가 적발될 경우 2년 이상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담뱃값 인상 발표에 누리꾼들은 "담뱃값 인상 발표, 얼마나 오르려나" "담뱃값 인상 발표, 사재기 처벌 무섭네" "담뱃값 인상 발표, 정부가 칼을 빼 들었네" "담뱃값 인상 발표, 너무한다" "담뱃값 인상 발표, 오르긴 올라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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