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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뱃값 인상 11일 발표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YTN 방송 캡처 |
담뱃값 인상 11일 발표, 흡연율 낮추기 위한 방법
[더팩트｜경제사회팀] 정부가 '종합적 금연 대책'을 논의한 뒤 담뱃값 인상안 등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설문 조사가 시행됐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열린 경제 관계 장관 회의에서 기획재정부와 안전행정부 등 관계 부처와 담뱃값 인상 폭을 논의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일 "흡연율 낮추는 데는 가격 정책이 최선"이라면서 "현재 2500원인 담뱃값을 4500원으로 2000원 정도 올리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나친 담뱃값 인상은 주 소비층인 서민의 부담만 가중시킬 것이라는 반대 여론도 적지 않아 새누리당이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또 담배에 개별 소비세를 추가로 설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에서는 담뱃세 인상을 골자로 한 여러 개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담뱃값 인상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담뱃값 인상 11일 발표, 결과가 어떻게 나오려나", "담뱃값 인상 11일 발표, 얼마나 오르게 될까", "담뱃값 인상 11일 발표, 흡연자들 설 곳이 없어지네", "담뱃값 인상 11일 발표, 흡연율이 내려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