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중학 교사, 여중생 화장실 몰카 위해 침입했다 ‘덜미’
  • 이철영 기자
  • 입력: 2014.09.02 16:57 / 수정: 2014.09.02 16:57
일본의 현직 중학교 교사가 몰래 카메라 촬영을 위해 여학생 화장실에 침입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해당 사진과 무관)/더팩트 DB
일본의 현직 중학교 교사가 몰래 카메라 촬영을 위해 여학생 화장실에 침입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해당 사진과 무관)/더팩트 DB

[더팩트ㅣ사건팀] 일본에서 현직 중학교 교사가 몰래 카메라(몰카)를 촬영할 목적으로 여학생 화장실을 침입했다가 체포됐다.

2일 요미우리 신문은 시즈오카 현 누마즈 경찰이 여학생을 몰래 촬영할 목적으로 근무처의 중학교 여자 화장실에 40대 남자 교사가 침입해 검거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체포된 남성이 40대 현직 중학교 교사 스즈키 다카유키(건조물 침입 혐의로 기소) 씨라고 밝혔으며, 아동 매춘·아동 포르노 금지 법 위반(도촬에 의한 아동 포르노 제조)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체포된 스즈키 씨는 2년 전부터 여자 화장실에 비디오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즈키 씨는 "취미로 몰래 촬영했다 "고 진술했으며, 아직 동영상의 외부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

사건팀 tf.case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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