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추석자금 방출, 15조 풀었다!
입력: 2014.09.01 14:51 / 수정: 2014.09.01 14:51
1일 오전 한국은행이 추석자금 방출을 했다. 규모는 대략 15조 정도다. / YTN 방송화면 캡처
1일 오전 한국은행이 추석자금 방출을 했다. 규모는 대략 15조 정도다. / YTN 방송화면 캡처

한국은행 추석자금 방출, 나한테는 얼마나?


[더팩트ㅣ경제사회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1주일 앞두고 한국은행이 1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점에서 추석자금 방출을 했다.

이것은 추석 연휴에 쓰일 현금의 시중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포장된 현금을 이송하는 것인데, 한국은행은 올 추석연휴가 18일부터 22일까지 최대 5일로 예년에 비해 시중에 풀릴 현금의 양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한국은행 지역본부들은 지난달 초부터 추석을 맞아 임금 지급, 원자재 디금 결제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했다. 지원한도는 금융기관 대출액 기준으로 업체당 4억원이다.

한국은행은 대출액의 50% 이내 금액을 연 1%에 해당 금융기관에 1년간 지원한다.

한국은행 추석자금 방출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은행 추석자금 방출 소식 들으니 정말 추석이 얼마 안 남은게 느껴진다", "한국은행 추석자금 방출, 저게 다 내 돈이었으면", "한국은행 추석자금 방출, 올해 추석 보너스는 얼마나 나오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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