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만에 이른 추석, 충남 지역 농민들 '발만 동동'
입력: 2014.08.31 09:46 / 수정: 2014.08.31 11:03

38년 만에 이른 추석에 충남지역 농민들이 한숨을 내쉬고 있다.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38년 만에 이른 추석에 충남지역 농민들이 한숨을 내쉬고 있다.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38년 만에 이른 추석 농민들 어쩌나

[더팩트ㅣ경제팀] 38년 만에 이른 추석으로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38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을 앞두고 충남지역 밤·대추 재배농민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다음 달 중순은 돼야 본격 수확할 수 있어 올해 한가위대목을 기대하기 어려워서다.

충청남도 지역농가에 따르면 전국에서 밤 출하량이 가장 많은 공주 등지의 야산을 뒤덮은 밤나무마다 가지가 휘어지도록 밤송이가 매달렸지만 제대로 여문 것은 거의 찾아볼 수 없어 농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인 밤, 대추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는 밤, 대추의 값과 수급흐름을 파악, 공급부족으로 값이 오를 경우 산림조합 확보물량을 풀어 값을 안정시킨다. 산림조합의 임산물쇼핑몰인 푸른장터에 추석성수품 특별판매행사를 열어 소비자들이 시중보다 싼 값으로 청정임산물을 살 수 있게 한다.

임산물의 부정유통을 막기 위해 산림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둘과 단속반을 만들어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지를 다니며 원산지표시 단속·계도에 나선다.

한편 38년 만에 이른 추석에 따른 뉴스를 본 누리꾼들은 "38년 만에 이른 추석, 연휴가 빠르다고 좋아할 게 아니었네" "38년 만에 이른 추석 이를 어쩌나" "38년 만에 이른 추석 농민들 걱정 많겠다" "38년 만에 이른 추석, 나라에서 농민을 위해 뭔가 제대로 보여줬으면" "38년 만에 이른 추석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 "38년 만에 이른 추석 걱정이다 걱정이야" "38년 만에 이른 추석 밤 대추 좋아하는데 가격 엄청 오르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