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버스 사고는 도로통제에 우회하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6일 오전 당국은 이번 창원 버스 사고와 관련 인명피해를 사망자 1명·실종자 6명으로 잠정 집계했다./YTN 캡처 |
[더팩트ㅣ사건팀] 창원 버스 사고는 도로통제에 우회하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5일 오후 경남 창원에서 집중호우에 버스가 하천에 빠지는 사고로 버스기사와 승객들이 사망 또는 실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소방 당국 창원 버스 사고 운전자와 승객 등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밤새 덕곡천 일대와 광암항 주변 바다를 수색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25일 소방당국과 경찰은 물에 잠긴 버스의 운전석 뒤에서 안모(19) 양의 시신을 수습한 뒤, 이날 오후 7시 10분경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버스를 인양했다. 그러나 창원 버스 사고 추가로 승객은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오전 당국은 이번 창원 버스 사고와 관련 인명피해를 사망자 1명·실종자 6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번 창원 버스 사고는 버스기사 정 씨가 평소 다니던 지방도 1002호선 등이 물에 잠긴 데다 행정당국에서 통제를 하자 우회도로를 택했다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창원 버스 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창원 버스 사고, 정말 안타깝다” “창원 버스 사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창원 버스 사고, 실종자 가족 분들 힘내세요” “창원 버스 사고, 사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