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추석 명절 맞아 불량식품 집중단속
입력: 2014.08.22 10:56 / 수정: 2014.08.22 10:56

경찰은 추석을 맞아 22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불량식품 집중단속에 돌입한다./더택프 DB
경찰은 추석을 맞아 22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불량식품 집중단속에 돌입한다./더택프 DB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경찰이 민속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불량식품 집중단속에 돌입한다.

경찰청은 22일부터 차례 용품, 선물용 상품과 관련된 각종 불량식품 사범에 대해 강도 높은 단속을 오는 9월 12일까지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 대해 경찰청은 "명절특수를 틈타 국민들의 건강을 '돈벌이에 악용'하는 악덕 업자가 기승을 부릴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점 단속 대상은 ①차례용·선물용 식품 관련 위해 식품을 수입·제조·유통 행위 ②차례 용품 등에 대해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 ③선물용 농·축·수산물, 건강식품 등에 대한 허위·과장광고 행위 ④대형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한 불량식품 유통행위 등이다.

또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기존의 오프라인상 제조·유통 업체에 대한 첩보수집·단속뿐 아니라 인터넷상의 불량식품 유통행위에 대해서도 자세히 모니터링해 불법행위를 적발해 나갈 계획이다.

2014년 1월~7월 불량식품 단속 통계./경찰청 제공
2014년 1월~7월 불량식품 단속 통계./경찰청 제공

사건팀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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