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 9년째 연봉 왕! '무슨 직업이길래?'
입력: 2014.08.21 09:26 / 수정: 2014.08.21 09:58

변리사가 수입 1위를 차지했다. / 더팩트 DB
변리사가 수입 1위를 차지했다. / 더팩트 DB

변리사, 소득 1위…누리꾼들 '관심 집중'

[더팩트 | 사건팀] 9년째 전문직 소득 1위에 오른 변리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이 세무 당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평균 수입이 가장 많은 직업은 변리사(5억5900만원)였으며 변호사(4억900만원)와 관세사(2억9600만원)가 그 다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회계사(2억8500만원)와 세무사(2억5400만원), 법무사(1억4700만원), 건축사(1억1900만원), 감평사(6900만원) 순이었다.

이는 부가가치세 신고 납부액에 바탕을 두고 추산한 것이며 의사는 의료 용역이 부가가치세를 면세 받고 있어 통계에서 제외됐다.

변리사는 전산 통계가 시작된 2005년 이후 9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변호사와 관세사도 각각 2위와 3위를 9년 연속 기록했다.

변리사는 산업 재산권에 관한 상담 및 권리 취득이나 분쟁 해결에 관련된 제반 업무를 수행하는 산업 재산권에 관한 전문자격사다. 외국 법인과 거래 등 부가세 영(0)세율을 적용 받는 외화 획득 사업 소득이 많아 부가세액 납부 비율도 낮다.

sseou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