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갤럭시 알파-갤럭시 노트4의 출시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삼성전자 제공(위), 유튜브 영상 캡처(아래) |
아이폰6 vs 갤럭시 알파-갤럭시 노트4 '대결', 승자는?
[더팩트 | 경제팀] 아이폰6과 갤럭시 알파-갤럭시 노트4의 진검 승부가 예상된다.
애플 아이폰6은 오는 9월 9일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루카 매스트리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아이폰6 출시일에 대해 "새로운 아이폰 모델은 올 후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몇 달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각종 아이폰의 디자인 공개 영상에 올라왔으며 애플의 신기술이 아이폰6에 적용될 것이라고 예측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아이폰6 디자인 콘셉트 영상에는 아이폰 케이스 두께가 약 2~3mm의 울트라 슬림이며 레이저 키보드와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구현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레이저 키보드는 벽면이나 책상에 키보드 화면을 투사하는 기술이며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는 허공에 화면을 띄우는 기술이다.
19일 주요 IT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아이폰 개조업체'펠드앤볼크사'는 전면 패널 및 후면 쉘이 조립된 아이폰6의 사진을 다수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폰6 단말기는 지난 수 개월 동안 외신들이 보도했던 아이폰6 추정 모델과 동일하다. 아이폰6 부품으로 조립한 만큼, 실제 아이폰6에 가장 근접한 이미지라는 설명이다.
기존 아이폰5S보다 둥근 곡면 모서리를 채택했으며, 7mm 수준의 얇은 두께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아이팟 터치를 연상케 하며, 옆면 볼륨 버튼 배치는 아이패드 에어와도 유사한 모습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알파와 갤럭시 노트4 출시를 알렸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가 다음 달 15일부터 28일 사이 출시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다음 달 3일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2'행사를 개최해 갤럭시노트4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13일 공개된 삼성전자 갤럭시 알파는 '두께 6.7mm, 무게 115g, 4.7인지급 HD 슈퍼 아몰레이드 디스플레이 화면,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초절전 모드, 지문 인식, S헬스 등 갤럭시 시리즈 최신 기능을 지원하며, 삼성 '기어2' '기어 핏' 등의 웨어러블 기기와도 연동이 가능하다고 전해졌다.
아이폰6-갤럭시 알파-갤럭시 노트4의 출시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아이폰6-갤럭시 알파-갤럭시 노트4, 뭐 사야 할지 고민이 된다" "아이폰6-갤럭시 알파-갤럭시 노트4, 셋 다 좋을 것 같다" "아이폰6-갤럭시 알파-갤럭시 노트4, 아이폰 유저는 아이폰을 버리지 못할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