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침수 피해 속출…인명 피해 규모 봤더니
입력: 2014.08.18 18:08 / 수정: 2014.08.18 18:22

울산시 침수 피해 소식에 누리꾼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 더팩트 DB

울산시 침수 피해 소식에 누리꾼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 더팩트 DB

울산 침수, 교통 통제 시작

[더팩트ㅣ사회팀] 울산시가 폭우 피해를 보고 있다.

18일 오후 2시30분 현재 울산시는 193.1㎜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시간당 30~40mm의 강한 비가 내려 울산 남구 동서 오거리, 울주군 온산공단 내 이영산업 앞 도로, 북구 동천강을 가로지르는 시례동 등 4개의 잠수교가 침수돼 교통이 통제됐다.

울산 소방 당국은 이날 "도로 침수 등의 신고가 40여 건이 접수됐지만 별 다른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19일과 20일 오전까지 30~80mm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곳에 따라 10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한편 경남 거제시, 부산시, 전남 광주시 등 남부 지방에도 최대 200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내려 산사태 등 피해가 속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침수 소식에 누리꾼들은 "울산 침수, 더는 피해 없길 바란다", "울산 침수, 빠르게 복구되길 바란다", "울산 침수, 국가적 재앙이다", "울산 침수, 피해 규모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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