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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대통령이 이라크 지역의 공습을 승인했다./ 백안관 홈페이지 캡처 |
이라크 공습 소식 전세계인들 '우려 표시'
[더팩트ㅣ사건팀] 오바마 대통령이 이라크 지역의 공습을 승인하면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현지시간 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8일 오전 10시 3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라크 지역에 공습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 내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이라크 정부가 대학살을 막아 줄 것을 요청해왔다"고 언급하면서 미국은 대량 학살을 막기 위해 행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이라크 공습에 지상군 투입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이라크에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간다고 덧붙였다. 미국인 지난 2011년 이라크에서 군대를 철수 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