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체액 그리고 비서, 그날 밤 별장에선 무슨 일이?
입력: 2014.07.26 14:53 / 수정: 2014.07.26 17:51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25일 오전 10시 국과수에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의 부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유병언 체액이 화제를 만들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새롬 기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25일 오전 10시 국과수에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의 부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유병언 체액이 화제를 만들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새롬 기자

유병언 체액 그리고 비서, 그날 밤 별장에선 무슨 일이?

[더팩트 ㅣ 김한나 기자] 유병언 체액이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5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5월 25일 9시께 검찰이 체액을 확보했을 당시 채 식지도 않은 상태였다고 보도했다.

채널A는 보도를 통해 수사팀에서 조금만 세심했다면 현장에서 유 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유병언의 순천 병원 급습 당시 별장 안에는 유병언 비서 신모 씨만 있었다고 밝혔고 신 씨는 옷도 제대로 갖춰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이 압수한 유병언 비서 신 씨 영어일기장에는 유 씨를 흠모하는 내용의 글이 발견됐다고 전해졌다.

채널A는 검찰은 유병언 체액을 입수한 후 별장 주변 인력을 모두 철수시켰고, 밀항설이 돌던 전남 해남 수사에 집중했다"며 "유병언은 그날 늦게 별장을 빠져나갔다고 덧붙였다.

유병언 체액 발견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유병언 체액의 정체는 뭐지?" "유병언 체액과 유병언 비서 신 씨는 무슨 사이?" "유병언 체액? 논란만 자꾸 늘어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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