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병언 안경' 발견? …송치재 불과 500m 거리
입력: 2014.07.24 14:14 / 수정: 2014.07.24 18:42

경찰은 24일 오전 유병언 전 회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을 발견했다고 밝혔다./MBN 캡처
경찰은 24일 오전 유병언 전 회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을 발견했다고 밝혔다./MBN 캡처


[더팩트 | 김아름 인턴기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이 발견됐다.

경찰은 24일 오전 이 안경이 발견된 곳은 유 전 회장의 시신이 있던 송치재 가든 부근이라고 밝혔다.

유 전 회장의 것으로 여겨지는 안경이 발견된 장소는 순천 송치재 가든에서 500m 정도 떨어진 SK에너지 주유소 건너편으로 유 전 회장의 시신이 발견된 곳에서부터 약 1.5km 거리다.

만일 이 안경이 유 전 회장의 것으로 밝혀지면 유 전 회장의 도주 경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경찰은 전망하고 있다.

한편 유 전 회장의 추가 유품이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경찰은 그 일대를 집중적으로 수색할 예정이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5일 오전 10시 유 전 회장의 시신에 대한 2차 정밀 감식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사건팀 beautif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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