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치아 기록, 주치의는 국과수 방문 확인
입력: 2014.07.24 14:13 / 수정: 2014.07.24 18:27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치아 기록 확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YTN 화면 캡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치아 기록 확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YTN 화면 캡처

전 회장 변사체? 치아 기록 확인

[더팩트ㅣ사건팀] 변사체로 발견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치아 기록 확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25일 오후 유 전 회장 시신 부검 결과와 사인을 발표한다. 이날 발표에는 시신에서 약물이나 독극물 등이 검출됐는지 여부가 포함된다.

23일 오후 유 전 회장의 동생 유경희씨와 매제인 오갑렬 전 체코 대사 부부가 유 전 회장의 치과 주치의 등을 대동하고 국과수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과수 직원의 설명을 들으며 시신의 치아 상태 일치 여부를 확인한 유경희 씨 부부는 사체가 유 전 회장이라는 것에 수긍한 것으로 전해져 발견된 변사체가 유 전 회장일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유병언 치아 기록 확인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유병언 치아 기록, 관심 급증", "유병언 치아 기록, 정말 유병언?", "유병언 치아기록 결과 빨리 알려 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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