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욱·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 정치 관여 혐의 형사 입건 '불구속 조사'
입력: 2014.07.06 16:19 / 수정: 2014.07.06 18:57

연제욱·옥도경(위) 전 사이버사령관이 정치 댓글 관여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MBC 뉴스,팩트TV뉴스 캡처
'연제욱·옥도경(위)' 전 사이버사령관이 정치 댓글 관여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MBC 뉴스,팩트TV뉴스 캡처

'연제욱·옥도경' 정치 댓글 관여 혐의

[더팩트 ㅣ 사건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정치 관련 댓글 작업에 관여한 의혹을 산 연제욱(소장)·옥도경(준장) 전 사이버사령관이 정치 관여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6일 국방부는 지난달 중순께 국방부 조사본부가 연제욱·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을 군 형법상 정치 관여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대선 당시 사이버사령관으로 있으면서 불법적으로 정치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제욱 소장은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사이버사령관을 지냈다. 청와대 국방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사이버사 정치 댓글 관여 의혹을 사 지난 4월 육군 교육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이동했다.

옥도경 준장은 연 소장에 이어 2012년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사이버사령관을 지냈다. 이후 연 소장과 같은 시기에 자리에서 물러나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정책 연수를 받고 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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