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효자동 서촌갤러리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인 단원고등학교 2학년 故 박예슬 양의 전시회가 열렸다. 이날 전시회 개장엔 예슬 양의 가족을 포함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친구들이 참석했다./경복궁=김아름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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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경복궁=김아름 인턴기자] '세월호 참사'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故 박예슬 양의 전시회 개관식에 예슬 양의 가족을 포함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2학년 3반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시회는 오후 7시쯤 유가족이 참석해 개관식을 진행한 뒤 일반인에게 공개하려 했으나 오전부터 갤러리를 찾은 방문객으로 애초보다 빨리 개장했다.
개관식은 30여 분간 진행되며 행사가 끝난 뒤 다시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폐관은 밤 10시다.
한편 '단원고 2학년 3반 17번 박예슬 전시회'로 무기한 진행될 이번 전시에서는 디자이너을 꿈꿨던 예슬 양의 추억과 꿈이 담긴 그림 등 4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