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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트위터' KBS 측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시차로 인해 여객선 세월호 구조 시각에 혼선이 있었다고 설명했다./KBS 트위터 공식 계정 |
KBS 트위터, 구조작업 시각 오보였나?
[e뉴스팀] KBS 트위터, 세월호 관련 정보 "오보 아냐"
한국방송공사 KBS 측이 지난 17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린 소식이 시간 차이로 잘못 전달됐다고 밝혔다.
KBS는 21일 오후 공식 트위터 계정에 "세월호 소식관련 일부 온라인 및 SNS상에서 퍼지는 잘못된 정보에 대해 알려드립니다"며 "KBS 홍보실 공식계정(@myloveKBS)에서는 2014.4.17.(목) 오전 8시59분 오프닝 멘트로 세월호 구조작업이 오전 7시20분부터 재개 되었다는 소식을 트위터에 게시한 적이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트위터 타임라인에는 4월16일로 표기되어 혼란이 유도 되었습니다"고 설명했다.
KBS 측에 따르면 그 원인은 트위터에 로그인 한 경우와 로그인 하지 않은 경우의 표기 차이로 트위터 한국지사에 확인한 결과 미국 서버의 시차 표기 오류로 밝혀졌다.
앞서 KBS 측은 17일 오전 공식 트위터 계정에 "세월호 구조 작업이 시작됐다"고 게시했고 서버 시차 오류로 다수 누리꾼들은 이를 16일로 오인해 혼선을 빚었다.
KBS 트위터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KBS 트위터, 그런 문제가 있었구나", "KBS 트위터, KBS가 잘못한 게 아니었군", "KBS 트위터, 어렵다 어려워", "KBS 트위터, 트위터라 시차 문제가 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