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호텔 화재, 투숙객 긴급 대피…1시간 만에 진화
  • 이준석 기자
  • 입력: 2014.04.04 11:07 / 수정: 2014.04.04 11:07
해운대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MBC 뉴스 영상 캡처
해운대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MBC 뉴스 영상 캡처

해운대 호텔 화재, 42명 병원 치료

[e뉴스팀] 4일 새벽 3시 15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 구남로에 위치한 리베라호텔 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호텔 6층의 전산실로 사용되는 사무실에서 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지 10분만에 소방차 31대와 소방 인력 200명이 투입, 신속하게 불길을 잡은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91개 객실로 구성된 리베라호텔엔 외국인 관광객 50여명을 포함해 총 100여명의 투숙객이 묵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연기를 흡인한 42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해운대 리베라호텔 화제 소식에 네티즌들은 "해운대 리베라호텔 화제, 사상자가 없어서 다행이다", "해운대 리베라호텔 화제, 치료 중인 분들에게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다", "해운대 리베라호텔 화제, 화재 원인을 빨리 규명해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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