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감독 강의석(27·당시 22세) 씨가 2008년 국군의 날 시가행진 때 알몸 시위가 새삼 화제다. 알몸 시위 후 경찰에 체포되는 모습과 시가행진을 하는 탱크를 향해 사격하는 포퍼먼스를 하는 모습./ 더팩트 DB |
[e뉴스팀] 건군 제 6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독립영화 감독 강의석(27) 씨의 과거 '알몸' 시위가 새삼 화제다.
강의석 씨는 1일 오전 6시 25분쯤 전쟁기념관의 '형제의 상' 앞에서 알몸 퍼포먼스를 펼친 그는 지난 2008년 국군의 날 시가행진 때 기습 알몸 시위를 펼쳐 화제가 된 바 있다.
강 씨는 5년 전, 군대의 폭력성을 주장하며 국군의 날 행사장에서 국군의 날 시가행진을 하는 탱크를 향해 모형 총으로 사격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후 그는 집시법 위반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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