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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체국 알뜰폰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우체국 알뜰폰 블로그
30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알뜰폰 가입자는 지난달 말을 기점으로 200만명을 돌파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전체이동통신서비스 가입자 5400만명에 비하면 4%도 되지 않는 수치로 우체국 수탁판매로 활성화 방안은 마련했지만 아직까지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A/S 문제가 가장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 우체국은 판매를 대행하는 역할만 할 뿐 서비스는 각 업체가 주관한다. 이통사 대리점과 판매점의 경우 바로 방문해 해결할 수 있지만 알뜰폰은 고객센터에서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택배로 배송 받는 방식이라 소비자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이통사들은 다양한 요금체계를 갖췄지만 알뜰폰은 스마트폰에 필수적인 데이터 사용량 등의 제한도 많다.
우체국 알뜰폰에 대해 네티즌들은 "우체국 알뜰폰, 부모님들은 편하실 거 같은데 A/S는 잘 안 될 것 같다", "우체국 알뜰폰 단점 때문에 난 그냥 써야겠다", "우체국 알뜰폰, 일장일단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콘텐츠운영팀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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