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등장에 갤럭시S3 버스폰 추락?…'1000원 폰' 등장!
  • e뉴스팀 기자
  • 입력: 2013.03.06 11:00 / 수정: 2013.03.06 11:00

1,000원 짜리 갤럭시S3가 등장해 화제다./T스토어 캡처
1,000원 짜리 '갤럭시S3'가 등장해 화제다./T스토어 캡처

[ e뉴스팀] 1000원짜리 '갤럭시S3 LTE' 스마트폰이 온라인 휴대전화판매점에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등지에는 5일 밤 일부 온라인 휴대전화 판매 사이트에 출고가 90만원대 갤럭시S3 LTE를 할부원금 1000원에 판매한다는 '스팟'(광고성 글)이 게재됐다. SK텔레콤으로 번호이동을 하면 약 3개월 간 LTE72(월 7만2000원)요금제 가입을 유지하는 조건이 내걸렸다. 이른바 '버스폰'(버스요금만큼 싸게 파는 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같은 글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단속망을 피하기 위한 '스팟매장' 형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정 시간 해당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휴대전화를 개통 시켜준다고 온라인에 공지하고 약속한 시간 이후에는 게시물이 사라진다. '버스폰'에서 적용되는 금액이 법적 보조금 상한선인 27만원을 훨씬 넘어서기 때문이다.

또한, 갤럭시S3의 가격 추락은 갤럭시S4의 등장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삼성은 오는 14일 삼성 갤럭시S4 공개를 앞두고 있다. 소문에 의하면 갤럭시S4는 눈동자 인식(eye-tracking) 내비게이션 기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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