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속을 좁고 길게 만들어 주는 이쁜이수술방법
입력: 2015.02.24 14:17 / 수정: 2015.02.24 14:17

부부간의 성적쾌감과 여성의 질건강을 동시에 감안한다면 여자의 질은 좁고 긴 것이 바람직하다. 질 속이 좁고 탄력을 유지 할 경우 지스팟 등과 같은 민감한 성감대가 마찰에 의하여 자극을 받을 확률이 높아져 남녀 모두에게 성적 쾌감을 높여 줄 수 있으며, 또 여성에게는 냉증 악취 질염은 물론 요실금과 같은 각종 질환을 사전에 막아줄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 질의 길이는 질 입구부터 자궁경부가 있는 속까지 8~10cm 정도의 길이가 보통인데,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태아의 무게로 인해 자궁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결과적으로 질속을 짧고 헐겁게 만들게 된다. 자궁이 이탈해 내려와 질의 길이가 2~3cm 정도 짧아지게 되면, 성행위시 남성의 성기가 자궁경부를 손상시킴으로써 멍이나 상처 등으로 자궁경부염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심해지면 자궁이 질 입구까지 나오는 ‘자궁탈출증’으로까지 진행 되어 자궁적출까지 해야 하는 상태로 번지기도 한다.

따라서 이쁜이수술은 단순히 질 입구 부분만 좁히는 방식이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정설이다. 바람직한 이쁜이수술 방법이라면 이탈되어 내려온 자궁을 원래의 자리로 되돌려 놓으면서 질 속부터 입구까지 전체적으로 좁고 길게 바꾸어 주는 방식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한가지 조심할 점은 성적 쾌감을 느끼는 신경, 혈관, 분비샘 등이 밀집해 있는 질 입구 부위의 조직을 절개 봉합하는 이쁜이수술 방법은 수술후 애액분비가 잘 되지 않고 성교통을 호소하는 등 여성에게는 되돌리기 힘든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이쁜이수술을 생각하고 있는 여성은 비전문의사에 의해 질입구만 좁히는 이쁜이수술을 받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신중히 검토해야 함은 물론, 집도의가 성의학을 전문으로 하는 산부인과전문의인지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한편, 여성의 질 속을 전체적으로 좁고 길게 복원해 주는 이쁜이수술방법인 ‘후방질원개술’은 17년 동안 산부인과전문의들과 이쁜이수술을 받으려는 여성들 사이에서 여자의 임신과 출산과정에서 생긴 질 속 이완과 괄약근 약화로 생긴 질환들을 말끔하게 해결하고 결혼이후 감소한 성적 쾌감까지 신혼 때와 같이 되돌려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방질원개술은 또한 질 부근의 8자근육 강화술까지 보강해 ‘이쁜이수술의 완결판’으로 통하기도 하는데, 질 속에서 입구까지 전체적인 축소와 함께 질 속 근육을 처녀 때와 같은 수축력과 탄력을 회복시켜 주는 수술로 정평을 얻고 있다.

수술방법을 보면, 먼저 질쪽으로 이탈해 내려온 자궁을 원위치로 올려놓고 고정시킨 후, 질 속 자궁근처에서 질 입구 1/3 앞까지 조직의 신경 및 감각을 훼손하지 않는 초정밀수술기법 ‘정밀박피술’로 봉합하며 질을 전체적으로 좁혀 나온다. 따라서 수술전 헐거운 상태에서 발생하는 고질적인 악취, 질염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면서, 성교에서 오는 쾌감도 처녀적과 같이 되돌려 주게 준다.

수술을 통해 좁혀진 질 속 면적만큼의 질 근막은 절개되어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질 속에서 단단히 봉합되어 하나로 조직화 된 채, 두툼한 근육 형태로 질 속에 남게 되어 골반근육의 강화효과를 내면서 복압성 요실금 치료 효과도 가져다 준다.

이와 함께 질입구만 좁혀 놓는 기존 이쁜이수술에 비해, 회음부 괄약근을 개선하는 8자근육강화술은 질입구의 아랫부분 3센티미터 속까지의 질 벽 점막을 역시 1mm 이하로 정밀박피 한 후 8자근육을 찾아서 단단히 묶어주는 것으로, 질입구에도 근력과 탄력을 강화해 줌으로써, 역시 요실금 예방과 남녀모두의 만족스런 성생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변비, 요실금방지, 질 수축력강화는 물론 힙업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또 질과 항문사이의 회음부 길이가 더 길어짐으로써 위생은 물론 미관에도 좋다.

(도움말= 산부인과전문의 윤호주 의학박사)

THE FACT 메디인포 장기열 기자 mediinf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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