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얼미인 위한 모발이식, ‘초승달 라인’ 형성이 관건
  • 김윤성 기자
  • 입력: 2014.04.03 15:44 / 수정: 2014.04.03 17:46

최근 한 예능프로에서 ‘화학제품 없이 살기’라는 주제를 다뤄 여자 연예인들이 이른바 멘붕에 빠졌다. 여자 연예인들에게 있어 화장을 하지 않은 민낯으로 카메라 앞에 선다는 것 자체가 상상할 수 없는 일.

화장은 여성에게 있어 양날의 검과 같은 존재다. 하면 예쁘지만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숯으로 눈썹을 그리거나 반영구 화장, 그리고 미용과 성형목적의 모발이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우선 반영구 화장은 주로 눈썹과 아이라인, 입술 등에 색소를 주입하는 것으로 피부의 미세 표피층에 문신을 하는 의료행위다. 민낯이나 생얼굴이더라도 이목구비가 또렷해 보이는 화장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졌다.

최근에는 반영구 헤어라인이 넓은이마, 각진이마, 3자이마 등을 보완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나 대부분 불법 시술행위와 위생 등의 취약함 때문에 부작용사례도 급증하고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반면 탈모치료의 하나로만 생각되어왔던 모발이식기술이 날로 발전하면서 이제는 미용, 성형목적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해 눈썹 속눈썹이식은 물론, 수술만으로도 거의 영구적으로 헤어라인까지 교정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흔히 ‘쌩얼미인’은 화장을 하지 않아도 눈썹라인이 살아있고 속눈썹도 풍성한 예쁜 얼굴을 말한다. 이마와 모발이 만나는 헤어라인은 적당한 너비와 함께 자연스럽고 동그란 ‘초승달 라인’을 가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하지만 미용, 성형목적의 모발이식 역시 수술노하우와 심미적 감각이 부족한 전문의를 만난다면 어색하기 짝이 없는 눈썹과 인형봉제라인과 같은 헤어라인을 갖게 될 수도 있어 만족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드림헤어라인 부천점 공기환 원장은 “그 동안 반영구화장은 음성적으로 하는 곳이 많다 보니 잘못 시술하면 제거하는 데 더 고생을 하게 된다”면서 “여자의 자존심인 눈썹과 속눈썹, 완성된 헤어라인을 영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모발이식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드림헤어라인 부천점 공기환 원장은 또 “모발이식 전문 병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1000~2000모 이내의 적은 모수만을 심되 비절개 방식을 택하여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흉터 걱정을 최소화 한 쁘띠헤어라인 성형기법을 도입, 비용 및 시간 절감은 물론 영구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더팩트 메디인포 장기열 기자 mediinf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