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이슈] '침대축구' 엘리스, SNS 사진 논란 '쉿!'
입력: 2016.08.15 18:01 / 수정: 2016.08.16 18:01
엘리스 사진, 누리꾼 공분! 한국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온두라스의 공격수 엘리스가 SNS에 올린 사진이 논란을 낳고 있다. /엘리스 인스타그램 캡처
엘리스 사진, 누리꾼 '공분!' 한국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온두라스의 공격수 엘리스가 SNS에 올린 사진이 논란을 낳고 있다. /엘리스 인스타그램 캡처

엘리스 사진, 한국 팬들 겨냥?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신태용호의 리우올림픽 메달 획득 꿈을 가로막은 온두라스의 공격수 알버트 엘리스(20)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진이 논란을 일으켰다.

엘리스는 14일(이하 한국 시각) 한국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후반 15분 역습 찬스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작렬하며 온두라스의 1-0 승리의 주역이 됐다.

경기 막판 엘리스는 일명 '침대축구'를 펼쳐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큰 접촉 상황이 아닌데도 넘어져 시간을 지연하는 행위를 해 야유를 받았다. 경기가 끝난 뒤 엘리스는 누리꾼들의 거센 비난에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기도 했다.

15일 엘리스는 SNS 계정을 공개로 전환하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오른손으로 '조용히 하라'는 듯한 포즈를 취해 논란을 낳았다. 한국 팬들을 의식하며 '쉿!'이라는 자세를 보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한편, 한국을 꺾고 준결승전에 오른 온두라스는 18일 개최국 브라질과 결승행을 다툰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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