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맨 손으로 물고리 30마리 사냥…"야생에서도 달인"
  • 이현경 기자
  • 입력: 2011.10.04 08:59 / 수정: 2011.10.04 08:59

▲ 아프리카에서 정글의 법칙을 촬영 중인 김병만(왼쪽)과 류담(오른쪽)의 모습/SBS 제공
▲ 아프리카에서 '정글의 법칙'을 촬영 중인 김병만(왼쪽)과 류담(오른쪽)의 모습/SBS 제공

[ 이현경 기자] 김병만이 칼 하나로 물고기를 30마리 이상 잡으며 달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생존 버라이어티 SBS '정글의 법칙'을 촬영 중인 김병만은 아프리카 오지에서 스스로 살아남는 콘셉트에 맞춰 의식주 중 옷을 제외한 먹거리와 주거를 손수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익숙하지 않은 아프리카의 야생 속에서도 김병만은 탁월한 솜씨로 멤버들을 먹여 살리며 다시 한번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우선 촬영현장이 강가의 섬이라 김병만은 물고기를 잡기로 하고 국내에서 가져간 모기장으로 물고기 잡기를 시도했다. 그러나 첫 번째 시도는 실패. 마음을 다잡은 김병만은 이번엔 어항으로 물고기 잡기에 도전했다. 어항을 설치하고 큰 기대를 안은 채 다음 날 건져올렸으나 겨우 게 1마리가 잡혀있어 김병만을 실망케 했다.

하지만 김병만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여 멤버들을 배불리 먹이는 데 성공했다. 밤중에 물가에 칼 하나를 들고 기다리다가 물고기가 지나가면 재빠른 솜씨로 물고기를 내려쳐 잡는 기술을 성공시킨 것. 이 방법으로 그가 하룻밤에 잡은 물고기가 무려 30마리에 이르렀다.

현지 제작진은 그의 귀신같은 솜씨에 감탄하고 또 감탄했으며 멤버들을 배불리 먹이는데 성공했다.

김병만의 아프리카 생존기 SBS '정글의 법칙'은 10월 하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hk0202@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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