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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실과 단란한 한때를 공개한 강수정 /사진=강수정 트위터 |
[박소영 기자] '홍콩댁' 강수정(34)이 개그우먼 이경실(45)과 친분을 자랑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강수정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홍콩에 온 반가운 손님. 우리의 왕언니 경실 언니 가족과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그동안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던 강수정의 최근 모습이 담겨 있어 네티즌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사진 속 강수정은 환한 미소와 함께 밝은 얼굴이다. 그동안 결혼 생활을 만끽한 듯 물오른 미모는 물론 늘씬한 몸매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경실과 어깨동무를 한 뒤 얼굴을 맞대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해 두 사람의 돈독한 친분이 사진에서도 묻어난다. '여걸식스'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였던 두 사람이 오랜 기간 우정을 간직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강수정은 2008년 홍콩 금융회사에서 근무하는 일반인과 결혼해 홍콩에 신혼살림을 차렸다. 지난 1월 트위터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3개월 뒤 유산한 사실이 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