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조정코치, '무한도전' 회식 사진 대방출
  • 박소영 기자
  • 입력: 2011.08.09 17:09 / 수정: 2011.08.09 17:14

▲무한도전 멤버들과 김지호 코치(오른쪽 아래)의 단란한 모습 /사진=김지호 트위터
▲'무한도전' 멤버들과 김지호 코치(오른쪽 아래)의 단란한 모습
/사진=김지호 트위터

[박소영 기자] MBC '무한도전'의 훈남 조정 코치 김지호(29)가 '무한도전' 회식 사진을 대방출해 화제다.

김 코치는 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준하형님, 데프콘형님, 권회열 김포코치님과 조정 연습 후 만찬사진. 어느 더운 여름날 토요일 오후"라는 글과 함께 단란한 한때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 코치는 물론 '무한도전-조정특집'에서 함께 한 정준하, 데프콘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그들은 한 식당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모두들 함박웃음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 마저 흐뭇하게 만들었다. 사진 중앙에는 소주병도 보여 방송을 통해 다져진 우정을 술 한잔에 더한 것으로 보인다.

김 코치는 9일, 또 다른 사진 한 장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번 사진에는 '무한도전' 멤버인 하하와 단 둘이 있는 모습이다. 그는 사진 밑에 "조정연습 때 동훈형님께서 홍대팔자막창에 초대해 주셔서 직접 고기도 구워주시고 싸인도 받아 걸어주시니 영광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하하가 운영하는 가게에 놀러 가 친한 사이임을 인증한 것이다.

김지호 코치는 '무한도전-조정특집'에 출연하며 잘생긴 외모와 건장한 체구, 멋진 목소리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에는 연극배우로 활동했던 모습과, 대학 시절 해외 봉사를 다녀온 사진 등이 공개돼 진정한 '엄친아'로 불리고 있다. '무한도전' 멤버들과도 변함없는 친분을 자랑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스타로 떠올랐다.

한편 '무한도전-조정특집'은 시청자들의 호평에도 불구, 조정협회 관계자의 항의 글로 논란이 일었다. 이에 협회 측은 9일 오전 공식 입장을 발표해 '무한도전'팀에 대한 사과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comet56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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