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토크] 장혜진 vs 박정현, '나가수' 최고의 여스타는?
  • 권혜림 기자
  • 입력: 2011.07.30 09:20 / 수정: 2011.07.30 09:59

[권혜림 기자] 스타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언제나 화제를 만들어 낸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흥미로운 스토리를 만들어 낸 스타들, 돋보이는 노래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스타들은 화제의 중심에 서며 주가를 높였다. 세월이 지나도 아름다움을 간직한 여배우들 역시 마찬가지다. 뜨거운 시선 속에서 존재감을 자랑한 스타들의 대결이 더팩트 홈페이지(http://twar.tf.co.kr)에서 펼쳐지고 있다.

▲ 박소현-김원준 커플이 데이비드 오-권리세 커플을 제치고생생토크 독자들이 뽑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인기 커플로 활약 중이다.
▲ 박소현-김원준 커플이 데이비드 오-권리세 커플을 제치고'생생토크' 독자들이 뽑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인기 커플로 활약 중이다.

★ '우리가 최고의 커플' 박소현-김원준 vs 권리세-데이비드오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는 가상 부부가 된 스타들의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근 '우결'에 합류한 두 커플은 실제 사이를 의심하게 할 만큼 다정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였다.

가수 겸 배우 김원준(38)과 배우 박소현(40)은 적지 않은 나이에도 '꽃미모'를 자랑하는 선남선녀 커플로 활약 중이다. 이들은 함께 출연 중인 아이돌 커플들이 흉내낼 수 없는 농익은 애정 표현으로 '실제 커플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특히 박소현은 '우결'이 아닌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가상 남편 김원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주목 받았다.

MBC '위대한 탄생'의 출연자 데이비드 오(20)와 권리세(20)는 풋풋한 동갑내기 커플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이들은 '우결'에 투입되기 전부터 서로 호감을 지니고 있었음을 넌지시 내비쳐 가상과 현실의 관계를 모호하게 만들었다.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활용해 함께 기타를 치고 노래를 하는 모습 역시 실제 커플 못지 않게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았다.

박소현-김원준과 데이비드 오-권리세 커플 중 더팩트 독자들의 압도적인 응원을 받은 이들이 있다. 바로 '우결'의 유일한 30~40대 커플인 박소현과 김원준. 이들은 29일 현재 진행 중인 투표에서 데이비드 오-권리세 커플의 두 배를 넘는 지지를 얻고 있다.

▲ 생생토크에서 박정현이 장혜진을 뛰어넘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최고의 매력녀로 인정받고 있다.
▲ '생생토크'에서 박정현이 장혜진을 뛰어넘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최고의 매력녀로 인정받고 있다.

★ '나가수'의 두 여스타, 장혜진 vs 박정현

가수 장혜진(43)과 박정현(35)은 훌륭한 가창력으로 찬사 받는 여가수들이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나란히 활약 중인 이들은 무대마다 혼신을 다한 노래로 큰 박수를 받았다. '나가수'에 남은 여가수가 둘 뿐인 상황에서 이들의 매력 대결은 더욱 눈길을 모았다.

'키작은 하늘' '아름다운 날들' 등을 히트시킨 가수 장혜진은 풍부한 감정을 노래에 담아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그간 TV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보기 어려웠던 그가 '나가수'에 출연하자 팬들의 호응도 이어졌다. 박정현은 '나가수'를 통해 진가를 인정받은 대표적인 가수.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은 연일 화제가 됐다.

더팩트 '생생토크'의 독자들은 방송을 통해 힘이 넘치면서도 섬세한 목소리, 티없이 맑은 성격을 드러낸 박정현을 지지했다. 그는 58.1%의 지지를 얻어 장혜진을 따돌리고 '나가수' 최고의 여가수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지난 25일 투표가 시작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41.9%의 표를 얻은 장혜진의 역전도 기대해 볼 만하다.

▲ 이미숙과 김희선, 시대를 풍미한 두 배우가 생생토크에서 미모 대결을 펼쳤다.
▲ 이미숙과 김희선, 시대를 풍미한 두 배우가 '생생토크'에서 미모 대결을 펼쳤다.

★ '나 아직 죽지 않았어' 50대 이미숙 vs 30대 김희선의 화보 대결

시대를 풍미한 두 여배우가 화보를 통해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다. 지난 1979년 영화계에 데뷔한 이미숙(51)은 중년의 나이에도 팜므파탈부터 희생적인 어머니까지 무리 없이 소화해 내는 대표적인 여배우다. 김희선(34)은 한국 최고 미인으로 손꼽히며 발랄한 매력을 자랑한 톱스타. 신구 세대를 대표하는 이들의 매력 대결은 더팩트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이미숙은 패션지 '보그'의 최신호에서 관능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부스스한 헤어스타일과 도발적인 눈빛은 이미숙이 지닌 강렬한 이미지를 살리며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희선 역시 출산 후에도 여전히 우아한 미모를 자랑했다. 그는 '코스모폴리탄' 최신호 화보에서 20대 못지않은 아름다움을 뽐냈지만 "얼굴에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겸손해해 화제를 모았다.

이미숙과 김희선의 화보 대결에서 더욱 많은 독자들의 지지를 받은 이는 변함없는 섹시미를 과시한 이미숙이었다. 64.7%의 지지를 얻어 중년 여배우의 저력을 보인 그는 젊은 여배우들이 따라올 수 없는 농염한 매력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limakw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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