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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에 공개된 과거 사진으로 당황하는 레인보우의 멤버 고우리 /사진=KBS캡처 |
[박소영인턴기자]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고우리(23)의 화장 전·후 사진이 방송을 통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TV '스펀지 제로'에서는 착시현상의 놀라움을 다루며 화장의 효과에 대해 언급했다. 제작진은 밝고 어두운 부분을 강조하면 좀 더 여성스러워 보인다며 착시현상을 설명했다.
이때 등장한 것이 고우리의 과거 사진. 제작진은 과거 고우리가 '스펀지'에 실험녀로 등장했던 화장 전·후 사진을 공개해 착시 현상을 설명했다. 특히 사진 속 고우리의 화장 전 사진은 초췌하고 생기없는 모습으로 화장 후 모습과 180도 달라 눈길을 끌었다.
녹화에 참여한 고우리는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쑥쓰러워 했다. 그는 "데뷔하기 전 스펀지 실험에 참여하는 아르바이트를 했었다"며 "화장 예쁘게 해준대서 왔었는데…"라며 갑작스런 과거 사진 공개에 놀라워했다.
패널과 MC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특히 이휘재는 "스펀지만 유일하게 가진 사진이다"며 "KBS가 망하지 않는 한 저 자료는 평생 간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