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임수정, 베를린 영화제 참석 차 출국…"즐기고 올게요" (종합)
  • 이현경 기자
  • 입력: 2011.02.15 12:24 / 수정: 2011.02.15 12:24

[ 인천공항=이현경기자] "베를린 잘 다녀올게요"

현빈과 임수정이 15일 오후 1시 15분 인천공항을 통해 독일 프랑크 프루트로 출국했다. 지난 10일 개막한 제61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참석차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 두 사람이 주연한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감독 이윤기)'가 아시아 영화로는 유일하게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된 만큼 발걸음도 가벼웠다.

일찍감치 공항에 도착한 현빈과 임수정은 어느 때 보다 표정이 밝았다. 세계적 권위의 영화제에 참석하게 된 만큼 얼굴에서도 기대감이 가득한 모습이었던 것. 수속을 마친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출국장으로 들어섰다.

이들은 자신을 알아 보는 팬들에게도 친절함을 잃지 않았다. 팬들에게 가벼운 목례와 미소로 화답하는 팬 서비스를 베푼 것. 출국장 앞에서는 잠시 멈춰 서서 포토타임을 갖기도 했다.

들뜬 기분도 전했다. 출국 소감을 묻자 현빈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좋은 영화제에 초청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수상 여부와 관계 없이 좋은 경험과 추억을 가지고 돌아오겠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임수정 역시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에 이어 두번째로 참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에는 영화제 분위기를 한껏 느끼고 즐기고 오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완벽한 공항 패션도 눈에 띄었다. 현빈은 편안한 청바지에 라이더 재킷으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블랙 선글라스와 커다란 명품 수제백 '리누이'의 블랙 백팩을 매치해 멋을 더했다.

임수정은 올블랙을 택했다. 그는 블랙 코트와 팬츠에 블랙 부를 신어 새하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갈색 숄더백을 자연스럽게 어깨에 걸쳐 프렌치 시크 스타일의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동반 출국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팬들과 취재진이 공항에 몰려든 것. 이에 현빈과 임수정도 반갑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눴다. 톱스타 다운 매너가 돋보이는 모습이었다.

한편 현빈과 임수정은 오는 17일 예정된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의 공식 스크리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걸을 예정이며, 프레스 컨퍼런스, 현지 인터뷰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글=이현경기자, 사진=배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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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기자들이 풀어 놓는 취재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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