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세희기자] 알렉사 청이 2010년 베스트 드레서 1위로 선정됐다.
지난 25일(한국시간) 패션매거진 '틴보그'에 따르면 청은 할리우드 여자 스타 50명 중 1위로 뽑혔다. 탁월한 패션 센스와 트렌디한 감각이 높은 점수로 이어진 것.
특히 믹스 매치 감각은 넘버 원이라는 평을 받았다. 다양한 브랜드의 스타일을 믹스 매치하는 것 뿐 아니라 걸리쉬한 의상과 톰보이 스타일을 자유자재로 완성해 패셔니스타라는 칭호를 얻었다.
청 다음으로는 여배우 엠마 로버츠와 캐리 멀리건, 그리고 가수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뒤를 이었다. 멀리건과 로버츠는 자신의 장점을 살린 스타일과 레드카펫룩으로 패션 아이콘이 됐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컨츄리 송 가수인 만큼 캐주얼하면서 여성스러운 의상이 그의 노래와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다. 소녀스러운 화장과 스위프트 특유의 미소도 한 몫 했다.
한편 청은 영국의 모델로 재치있는 입담으로 MC로도 활약하고 있다. 2010년에는 메이드 웰의 F/W라인을 디자인해 디자이너로도 데뷔를 마쳤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오세희기자, 사진=엘르 엣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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