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입 아나운서, 화려한 경력 화제…'슈퍼모델, 토익강사'
  • 이현경 기자
  • 입력: 2010.09.04 17:57 / 수정: 2010.09.04 17:57

[ 이현경기자] 지난 3일 SBS가 신입 아나운서 3명의 명단이 발표했다. 최근 진행된 2010 공채를 통해 여자 아나운서 2명, 남자 아나운서 1명을 선발한 것. 합격의 주인공은 유혜영, 김주우, 김민지 아나운서다.

합격자들의 이색 경력도 화제다. 유혜영 아나운서는 슈퍼모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공중파 수도권역 아나운서에 합격했고, '청일점' 김주우 아나운서는 인기 토익책을 집필했다. 또 김민지 아나운서는 KBSN에서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해 야구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경력뿐만 아니라 실력도 출중하다. 2,000여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SBS에 입성한 것. 여자 아나운서는 750 대 1, 남자 아나운서는 450 대 1의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올해 27세인 유혜영 아나운서는 고려대 출신에 지난 2006년 슈퍼모델 3위를 차지한 미모의 재원이다. 모델 출신답게 178cm의 큰 키와 시원 시원한 미모가 장점. 대회 당시 3위는 물론 카메라 상도 받아 방송인 체질임을 일찌 감치 입증했다.

방송 경력도 화려하다. 유 아나운서는 지난 2004년 부터 SBS-TV '모닝 와이드'와 '한밤의 TV연예'에서 리포터로 활약하며 실력을 뽐냈다. 또 지난 5월에는 대전 MBC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해 활동한 바 있다.

'청일점' 김주우 아나운서는 뛰어난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유명 토익교재를 출간한 저자다. 서강대 경영학과와 연세대 국제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김주우 아나는 토익 5회 만점, 토익스피킹 4회 만점을 받기도 했다..

때문에 영어 전문 뉴스 앵커 겸 진행자, 영어 강사로 활발히 활동했다. EBS-TV '팝스 잉글리시' 등을 진행한 것은 물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유수의 대학에서 강의도 했다. SBS 측 역시 김 아나운서의 글로벌한 장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김민지 아나운서는 스포츠에서 두각을 나타낼 예정이다. KBSN의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한 것. 특히 최근 김석류 아나운서의 후힘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기도 했다. 남아공 월드컵 당시는 축구 소식을 전담하기도 해 폭넓은 스포츠 지식을 과시하기도 했다.

85년 생인 김민지 아나운서는 발랄한 이미지와는 달리 이화여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스포츠계는 물론 뛰어난 예술적 지식도 갖추고 있는 팔방미인인 것.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글=이현경 기자, 사진= 미투데이,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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