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공항=이호준기자] "미국으로 떠나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와 배우들이 2일 오후 4시 대한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미국 LA로 향했다. 오는 4일(한국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10 월드투어' 공연을 위해 이날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오는 4일(한국시간)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강타, 보아, 유노윤호,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트랙스, 김민종, 이연희, 아라 등 SM의 소속 가수 및 연기자들이 총출동한다.
SM 소속 아티스트들은 개별 혹은 팀별로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후 1시 경 강타와 유노윤호, 최강창민 등이 공항에 나타났고, 2시가 넘어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보아, 이연희, 아라 등이 차례로 도착했다.
이들은 공항에 마중 나온 팬들을 향해 친절히 손을 흔들며 성공적인 미국 콘서트를 다짐했다. 보아는 "열심히 하고 돌아오겠다. 이번 공연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 한국 음악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출국소감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공연을 위해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를 이용한다. 전세기에는 SM 소속 아티스트 뿐 아니라 300여명의 팬들과 취재진도 동행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이미 오픈과 동시에 1만 5,000여석이 매진된 상황. 티켓 구매자의 70%가 비(非) 한인으로 예상된다.
보아 "미국 공연 너무 설레네요"

소녀시대 "잘 다녀오겠습니다"

이연희 "편한 차림으로 왔어요"
아라 "더욱 더 성숙해졌죠?"

에프엑스 "선글라스는 필수죠"

샤이니 "멋진 공연 기대하세요"

슈퍼주니어 "정말 많이 와주셨네요"
<사진=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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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기자들이 풀어 놓는 취재후기 = http://press.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