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가수 재능 없다"…팀버레이크, 망언 화제
입력: 2010.08.01 09:05 / 수정: 2010.08.01 09:05

[김가연 인턴기자]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망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는 31일(한국시간) "세계적인 팝스타 팀버레이크가 자신의 재능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며 "자신이 가수로서 자질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팀버레이크의 타고난 재능과 끼는 전세계 팬들에게 인정받았다. '엔싱크(N'sync)'해 솔로 앨범까지 대성공을 거둔 것. 지난 2003년과 2008년에는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남성 팝보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같은 화려한 경력에도 불구하고 팀버레이크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나의 음악은 전체적으로 안정감있지 못하다"며 "가수나 프로듀서로서 자질이 많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가수활동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입장을 전했다. 팀버레이크는 "나는 내 인생의 3분의 2를 음악과 함께 했지만 내 재능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문이 든다"면서 "운이 좋았던 것인지 내 실력인지 의심스러운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팀버레이크의 망언(?)에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세계 최고의 남자가수인 팀버레이크가 재능이 없다니 '망언'이 아닐 수 없다"면서도 "자만하지 않고 겸손한 모습이 보기 좋다"고 전했다.

<글= 김가연 인턴기자, 사진=앨범 자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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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기자들이 풀어 놓는 취재후기 = http://pre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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