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카메론 디아즈, 월드컵 맞아 수준급 축구실력 공개
  • 김가연 기자
  • 입력: 2010.06.14 08:09 / 수정: 2010.06.14 08:09

[김가연 인턴기자] "연기도 잘하고, 축구도 잘해요"

할리우드의 두 톱스타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가 함께 축구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스타펄스'는 13일(한국시간) "크루즈와 디아즈가 함께 축구를 하며 뛰어난 축구실력을 공개했다"며 "월드컵 개막에 맞춰 개막축하를 위해 함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영상 속에서 두 스타는 공을 자유자재로 움직였다. 특히 크루즈는 선수 못지 않은 드리블 실력을 자랑했다. 양 발 끝에서 묘기를 부리며 공을 찼다. 이어 다리를 길게 뻗어 공을 등 뒤로 올리거나 무릎으로 차는 등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디아즈도 만만찮은 축구실력을 과시했다. 크루즈가 패스한 공을 가슴으로 트래핑해서 받은 것. 디아즈는 곧바로 공을 발 끝으로 옮겨 공을 휘감는 묘기를 선보였다.

이 후에도 두 스타는 마주보고 공을 주고받으며 실력을 선보였다. 크루즈가 헤딩으로 패스하면 디아즈는 무릎으로 받아 부드럽게 연결했다. 크루즈와 디아즈 모두 머리부터 발 끝까지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공을 연결했다.

크루즈와 디아즈는 축구하는 내내 행복해 하는 모습이었다. 끊임없이 웃음을 잃지 않았으며 축구하는 동안 대화를 주고 받으며 즐거워했다.

한편 크루즈와 디아즈는 영화 '나잇앤데이(Knight & Day)'을 찍은 인연으로 뭉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월드컵 개막에 맞춰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 김가연 인턴기자, 사진= 유투브 동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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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기자들이 풀어 놓는 취재후기 = http://pre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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