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세희 인턴기자]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할리우드에서 가장 과대평가된 스타로 뽑혔다.
미국의 연예매체 '가이즘(guyism)'은 지난 8일(한국시간) "스튜어트가 총 66명의 할리우드 스타 중 가장 과대평가된 인물로 뽑혔다"며 "100% 미국 팬들의 온라인 투표로 순위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스튜어트가 1위로 선정된 결정적인 원인은 평범함이었다. 관계자는 "평범한 몸매, 창백한 얼굴, 연기력, 스타성 등 과장된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영화의 캐릭터가 우연히 잘 맞아 떨어졌을 뿐 실제 모습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소년같은 이미지도 한 몫 했다. "영화 '패닉룸'에서 보여지는 소년같은 이미지가 강하다", "보이시한 매력 외 어떤 매력도 느껴지지 않는다" 등의 이유가 많은 네티즌들의 공감 이유로 선정됐다.
스튜어트 뒤에는 많은 유명 스타가 이름을 올렸다. 3위는 레이디 가가가 선정됐다. 가가는 "과대 광고로 만들어진 가수일 뿐이다. 속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거나 특이한 포즈를 통해 과대평가됐다"는 이유로 불명예를 안았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2위에 랭크됐다. "요즘 모습을 보면 과거에 과대 평가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홍보팀이 만들어 낸 원조 과장 포장 스타"라는 이유가 뒤따랐다.
<글= 오세희 인턴기자, 사진=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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