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은주기자] 스타들의 옷차림에서 새로운 계절이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다. 최근 공식석상에 등장하는 여자 스타의 의상이 한결 밝고 가벼워진 것. 아직 영하의 날씨지만 트렌드에 민감한 그들이기에 벌써부터 산뜻한 봄 옷으로 맵시를 뽐내고 있다.
김아중은 봄을 대표하는 아이템인 트렌치코트에 초록색 나염 스카프를 둘러 멋을 냈다. 한채영은 산뜻한 컬러 원단을 종이접기한 듯 한 오려 붙인 드레스를 입었다.이소라는 빨간색 수트에 화려한 다이아몬드 액세서리로 보기만 해도 눈부신 화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스타들의 한 발 앞서간 봄패션 비용과 브랜드를 알아봤다.

★ 김아중 - 약 110만원
김아중은 지난 25일 영화 '식객:김치전쟁' VIP 시사회에서 파리지엔으로 변신했다. 그는 베이지색 트렌치 코트를 멋스럽게 입었다. 심플한 트렌치코트 위에 초록색과 주황색이 나염된 스카프를 둘러 포인트를 줬다. 또한 허리벨트로 트렌치코트에 볼륨을 살렸다. 안에는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블랙 스타킹과 부티로 시크한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김아중의 트렌치 코트는 국내 캐주얼 브랜드 '카이아크만'의 것으로 23만 9,800원이다. 스카프는 국내 여성복 브랜드 '오브제'의 2010년 봄 신상품으로 28만 5000원. 스웨이드 소재에 반짝이는 파란색 트리밍이 돋보이는 부티는 '호간'의 것으로 57만 3000원이다. 이날 김아중의 총 의상 비용은 약 110만원이었다.

★ 한채영 - 약 600만원
한채영은 봄의 여신 이었다. 지난 15일 '2010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서 고고하면서도 섹시한 드레스를 선보였다. 한채영의 의상은 스커트라인이 종이를 곱게 접어 만들어 놓은 듯한 오르기미 드레스다. 가슴과 등라인이 화이트 레이스로 처리된 세미 시스루 스타일로 볼륨감을 110% 살렸다.
한채영이 선보인 이 드레스는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필립림 3.1'의 2010년 봄/여름 신상품이다. 가격은 약 200만원대. 골드빛이 감도는 악어 클러치백은 '낸시 곤잘레스'의 것으로 약 27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손목에 포인트를 준 주얼리 뱅글은 '스와브로스키' 제품으로 35만원, 반지는 '더 지크' 것으로 가격미정이다.

★ 이소라 - 약 8억원
지난 25일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 기자간담회. 이소라는 새빨간 수트로 화려함의 극치를 선보였다. 더블 버튼 재킷에 10부 팬츠를 입었고, 여기에 화려한 세공이 돋보이는 다이아몬드 액세서리를 매치했다. 옷은 가벼운 울 소재로 만들어져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멋을 유도했다.
강렬한 빨간색 수트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의 2010년 봄/여름 컬렉션 의상이다. 가격은 350만원이다. 쥬얼리는 스위스 명품 '피아제'의 것. 총 49.5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목과 손을 휘감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Y모양의 목걸이는 30캐럿 다이아몬드로 4억 4,538만원이다. 13캐럿의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시계는 1억 9,152만원. 꽃모양 반지는 6236만원, 다른 반지는 1,559만원이다.
<사진=이호준·송지원기자, 사진제공=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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