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은주기자] 올 블랙룩은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클래식하면서도 시크한 느낌 때문이다. 블랙의 장점은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연출된다는 것. 특별히 색상과 프린트의 조합을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이유로 스타들도 올 블랙룩을 즐겨 입는다.
지난 한 주간 있었던 연예계 공식행사에서도 미녀 스타들의 올 블랙룩을 감상할 수 있었다. 김희선은 올 블랙 룩에 블링블링 드레스로 포인트를 줬다. 한효주는 액세서리까지 블랙으로 통일해 심플한 올블랙룩을 완성했다. 왕빛나는 섹시함이 느껴지는 블랙 점프수트로 멋을 냈다.
미시와 미스 스타들이 올 블랙 연출에 사용한 스타일 비용은 얼마일까.

★ 김희선 - "시크한 엄마에요"
김희선은 포인트 블랙 룩을 선보였다. 그는 지난 19일 '한화 L&C TV 광고모델 계약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김희선은 블랙 재킷에 블랙 롱부츠를 신었다. 여기에 짙은 실버 스팽글로 장식된 미니드레스로 포인트를 줬다. 화려한 미니드레스 분위기에 맞춰 드롭이어링 귀걸이를 매치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김희선이 입은 재킷과 드레스는 모두 국내의류 브랜드인 '오브제'의 제품이다. 재킷은 47만 5000원, 미니드레스는 105만원이다. 헐렁한 드레스 중간에 매치한 블랙 벨트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이다. 퍼(Fur)트리밍과 부츠끈 장식이 돋보이는 블랙 롱부츠는 김희선의 개인 소장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 한효주 - '심플함의 미학'
한효주는 지난 19일 '삼성카메라 신제품 'NX10' 발표회'에서 올 블랙룩으로 심플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그는 어깨 끝을 살짝 강조한 블랙 긴팔 원피스를 입었다. 블랙 스타킹과 앵클부츠로 빈틈없는 블랙 룩을 완성했다. 액세서리 역시 블랙에 초점을 맞췄다. 블랙 비즈 롱 목걸이와 반지로 너무 밋밋하지 않도록 포인트를 줬다.
그가 입은 원피스는 국내 캐주얼 브랜드인 '카이아크만'의 것으로 가격은 11만 9800원이다. 원피스 위에 착용한 목걸이는 '아가타'의 제품으로 6만 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플랫폼과 킬 힐로 완성된 블랙 앵클부츠는 '게스 슈즈'의 것으로 29만 8000원이다. 오른쪽 손에 낀 블랙 원석과 실버링의 조화가 돋보이는 반지는 '스와브로스키' 제품으로 16만 5000원이다.

★ 왕빛나 - "멋 좀 냈어요"
왕빛나는 독특한 라인이 돋보이는 블랙 점프수트로 멋을 냈다. 그는 지난 14일 MBC-TV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쉽게 소화하기 힘든 점프수트를 선보였다. 뷔스티에 스타일의 상의부분은 어깨와 상체를 가늘고 날씬하게 보이도록 만들었다. 독특하게 교차된 팬츠라인으로 별다른 디테일이 없어도 충분히 세련되어 보였다.
왕빛나의 점프수트는 명품브랜드 '펜디'의 2010 봄/여름 컬렉션 의상으로 132만 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아찔한 킬 힐과 발목부분 프린지 장식이 돋보이는 앵클부츠는 '크리스찬 루부탱'의 것으로 가격은 미정이다. 이날 포토타임에서 그는 킬 힐 때문에 몸에 균형을 잃어 한 차례 비끗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사진=이호준·송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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