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보경 인턴기자] 비욘세-제이지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커플로 밝혀졌다. 이들이 지난 2009년에 벌어들인 수입은 무려 1억 2,200만 달러(한화 약 1,373억원)다.
14일(한국시간)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지난해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커플은 비욘세와 제이지"라며 "2008년도에도 1억 6,200만 달러(한화 1,823억 원)로 1위를 기록했던 두 사람이 2년 연속 최고 몸값 커플로 랭크됐다"고 전했다.
비욘세와 제이지가 수입 1위를 지킬 수 있었던데는 비욘세의 영향이 컸다. 비욘세는 지난해 총 8,700만 달러(한화 약 979억원)를 벌어들여 총 3,500만 달러(한화 약 393억원)의 수익을 올린 제이지를 약 3배 정도 앞섰다.
주수입원은 공연이었다. 비욘세는 각각 싱글,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플래티넘 에디션 앨범을 발매하고 꾸준히 활동했다. 특히 지난 해에는 월드 투어를 펼치면서 음악인으로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이외에 패션과 광고로도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
한편 2위에는 약 776억원을 벌어들인 해리슨 포드와 그의 여자친구인 칼리스타 플로하트가 차지했다. 3위는 약 619억원을 벌어들인 브란젤리나 커플이 선정됐고, 윌 스미스-제이다 핀켓 스미스 부부는 약 540억원으로 4위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베컴 커플이 약 517억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 사진출처= 비욘세, 제이지 앨범 및 화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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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기자들이 풀어 놓는 취재후기 = http://press.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