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드 로-시에나 밀러, 두번째 약혼임박…"프로포즈 앞둬"
  • 이현경 기자
  • 입력: 2010.01.13 08:03 / 수정: 2010.01.13 12:25

[ 이현경 인턴기자] 최근 재결합한 주드 로-시에나 밀러 커플이 두번째 약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영국 연예지 '뉴매거진(New-Magazine)'은 13일(한국시간) "로가 밀러에게 약혼 프로포즈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며 "한 번의 파혼을 딛고 두 사람이 이를 통해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약혼이 화제를 모으는 것은 이번이 벌써 두번째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약혼했다. 이후 결혼을 전제로 만났으나 당시 로가 아이들의 유모와 바람을 핀 사실이 대대적으로 알려지면서 파혼한 바 있다.

이같은 아픔을 딛고 최근 재결합을 한 데는 로의 한결같은 사랑의 힘이 컸다. 로의 한 측근은 "그는 한순간도 밀러를 잊지 못했다"라면서 "그는 매일 '다시는 밀러와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두번째 약혼 결정에는 사랑보다는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더 컸다. 로의 최측근은 "로가 밀러와 아이들과 함께 연말연시를 보내면서 약혼을 결심했다"며 "아이들과 잘 어울리는 밀러를 보고 감동을 받은 듯 했다"고 말했다.

두번째 약혼이 임박하면서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팬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영국 팬들은 "이번에는 두 사람이 결혼에 골인했으면 좋겠다"며 "밀러와 로는 함께 있을 때가 가장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라고 응원을 하고 있다.

한편 로와 밀러 커플은 결별 후 4년 만인 지난 해 12월 초 함께 바베이도스의 한 섬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재결합이 기정사실화 됐다.
<사진= 이승훈 기자, 영화 스틸 컷>
<관련기사>

▶ 시에나 밀러, 브로드웨이 데뷔…"오랜 꿈 이뤘다"

▶ 힐튼, 결혼 계획 밝혀…"레인하트와 올해 안에 웨딩마치 울릴 것"

▶ 브리트니 스피어스, 3번째 결혼 임박?…'결혼반지 포착'

<더팩트 기자들이 풀어 놓는 취재후기 = http://pres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