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보경 인턴기자] 데미무어가 복지단체에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천만 원)을 기부했다.
30일(한국시간) 할리우드 연예매체 스타펄스는 "데미 무어가 최근 캘리포니아에 있는 사우스웨스트 커뮤니티 센터에 거액을 성금으로 내놨다"며 "최근 큰 화재로 경제적 손실을 입었던 곳에 도움을 주려는 마음이 전해졌다"고 전했다.
데미 무어가 도움의 손길을 건넨 사우스 워스트 센터는 가난한 어린이와 불우한 노인을 돕는 복지센터. 하지만 지난 15일 전기 누전으로 큰 화재가 나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데미 무어는 곧장 거액의 수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사우스 웨스트 센터에 대한 애정이 깊었기 때문이다. 그의 측근은 "안타까운 소식을 듣자마자 망설임없이 기부를 결정했다"며 "음식과 생필품 등 당장 필요한 것들을 충당할 수 있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전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브이매거진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