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늙었다 vs 난 마흔일곱"…데미 무어, 안티팬과 몸매 논쟁
  • 이현경 기자
  • 입력: 2009.12.19 15:26 / 수정: 2009.12.19 15:40

[ 이현경 인턴기자] 데미 무어가 안티팬과 몸매 논쟁을 벌였다.

몸매 논쟁이 일어난 곳은 데미 무어의 트위터. 데미 무어가 트위터에 최근에 촬영한 화보 사진을 올려놓은 것이 사건의 발단이 됐다. 이를 본 한 안티팬은 "미안하지만 당신은 늙어보인다"며 "특히 목과 볼이 그렇다"고 댓글을 단 것.

데미 무어는 안티팬의 댓글에 곧바로 응수했다. 그는 "내 나이가 마흔 일곱인데 어떻게 보이길 바라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가 직접 맞수를 놓은 이후 더 이상 몸매 논쟁은 일어나지 않았다.

한편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 같은 소동(?)을 다루며 6년 전에 불거졌던 데미 무어의 전신성형 수술 루머를 또 다시 언급했다. 데일리 메일은 "데미 무어가 자신의 외모를 비하하는 팬에게 직접 대응했다"면서 "데미 무어는 6년 전에 4억 원 상당의 돈을 들여 수술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데미 무어는 늘 성형 수술 의혹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다. 16살 연하의 애쉬튼 커쳐와 결혼한 이후에는 더 그렇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데미 무어가 또 다시 전신 성형을 받은 사실은 없다. 그는 각종 인터뷰를 통해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한다"고 젊음을 유지하는 방법을 밝혔다.

<사진=데일리 메일, 데미무어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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