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경 인턴기자] 영화 '여배우들'의 제작보고회가 17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6명의 여자 주인공들이 함께 참석해 저마다의 패션 센스를 뽐냈다.
그 중 고현정, 김민희, 윤여정은 단아한 올블랙 패션으로 시크함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최지우, 이미숙, 김옥빈은 개성있는 의상을 선택해 여스타 본연의 화려한 면모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패셔니스타들의 6인 6색 패션 대결을 살펴봤다. 시크하거나 화려했다.

◆ 올블랙 패션 - "시크하게"
고현정, 김민희, 윤여정은 사전에 맞추기라도 한 듯 나란히 올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과한 액세서리는 배제하고 신발부터 의상까지 블랙으로 통일해 단아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이 살아있었다.
고현정은 머리부터 발 끝까지 올블랙이었다. 고현정은 몸에 달라붙는 머메이드 라인의 롱스커트를 입어 큰 키와 라인를 강조했다. 덕분에 유난히 하얀 피부가 더욱 돋보였다.
'패셔니스타' 김민희도 올블랙을 선택했다. 플레어 미니 원피스로 각선미를 드러냈다. 자칫 밋밋할 수 있었지만 볼드한 느낌의 큰 목걸이와 붉은 립스틱을 발라 포인트를 살렸다.
윤여정도 블랙 드레스로 여배우의 시크함을 드러냈다. 허리 부분에 주름이 잡힌 디자인이라 우아했다. 여기에 화려한 원석으로 만들어진 볼드한 목걸이를 매치해 얼굴을 화사하게 만들었다.

◆ 개성 강조 - "화려하게"
개성 넘치는 의상으로 화려한 면모를 강조한 배우들도 있었다. 최지우, 이미숙, 김옥빈은 튀는 색상과 소재의 의상을 통해 몸매를 장점을 부각시켰다. 센스가 돋보였다.
최지우는 올 화이트 패션을 선보였다. 단아한 화이트 트위드 재킷에 화이트 배기팬츠를 접어올려 스타일에 엣지를 줬다. 워커 스타일의 아이보리색 부티의 매치도 눈에 띄었다.
이미숙은 눈이 부실 정도로 화려한 금색 스팽글 드레스를 입었다. 의상 자체가 포인트로 다른 액세서리는 배재한 모습이었다. 올림머리에 심플한 드롭 형태의 귀걸이만 착용했다.
김옥빈은 화려한 붉은색 원피스를 입었다. 어깨 부분은 최파워숄더 라인으로 잡혀있었다. 목부분부터 치마 끝자락까지 크게 드레이프 장식이 되어 있었다. 붉은 톤으로 염색한 머리와도 잘 어울렸다.
< 사진 = 이승훈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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