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앤 더 시티, 영화 3편 제작 확정…"주연배우들, 늙은 외모 걱정"
  • 이현경 기자
  • 입력: 2009.11.16 11:07 / 수정: 2009.11.16 11:07

[이현경 인턴기자]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3편 제작이 결정된 가운데 주연 배우들이 외모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16일(한국시간) 영국의 연예지 '오케이(OK)'는 "영화 '섹스 앤더 시티'가 인기에 힘입어 2편에 이어 3편까지 제작을 결정했다"면서 "후속편 확정 이후 4명의 주인공이 늙어가는 외모 때문에 촬영을 앞두고 근심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사라 제시카 파커 등 주연 배우들이 외모 때문에 고민에 빠진 건 영화 속 설정 때문이다. 앞으로 개봉될 2편, 3편에는 4명의 주인공들의 과거 회상신이 많다. 대부분이 올해 40대를 훌쩍 넘긴 배우들이 부담을 느끼는 건 당연했다.

하지만 이들이 외모에 대한 부담감으로 영화 출연을 번복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작 관계자는 "1편 제작 당시 3편까지 계약을 마무리 했다"며 "엄청난 위약금이 걸려있어 출연을 번복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영화 '섹스 앤더 시티' 공식 스틸>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