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옷 다른 느낌] 신민아 VS 블레어 "韓美 스타, 명품 드레스 맞대결"

  • 송은주 기자
  • 입력: 2009.08.14 10:29 / 수정: 2009.08.14 10:57


[ 송은주기자] 신민아와 레이튼 미스터(가십걸 블레어 역)는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20대 스타다. 완벽한 외모와 몸매 그리고 세련된 스타일로 남성팬 뿐만 아니라 여성 팬들에게도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들이 선보이는 스타일은 시즌 트렌드가 될 정도로 패션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20대 패션 아이콘인 신민아와 미스터가 같은 드레스를 입었다. 신민아는 지난달 29일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10억' 제작발표회에서, 미스터는 지난 2월 미국 뉴욕시티에서 있었던 '2009 코스튬 갈라' 레드카펫에서 선보였다. 양국에서 가장 핫(hot)한 스타로 주목받는 두 배우의 스타일 대결을 살펴봤다.

▶ 어떤 옷? : 신민아와 미스터가 입은 드레스는 명품브랜드 '루이비통(Louise Vuitton)' 2009 봄/여름 의상이다. 블랙바탕 위에 블루와 레드가 어우러져 페이즐리 프린트가 완성된 것이 특징이다. 어깨부분에 꽃모양으로 볼륨을 넣어 화려함을 강조했다. 드레스의 앞과 뒷 부분이 깊게 파여져 섹시한 느낌이 연출됐다.

▶ 신민아는? : 신민아는 섹시한 여전사와 같은 느낌으로 이 의상을 소화했다. 깊게 파여진 가슴라인 사이로 쇄골뼈가 섹시하게 드러났다. 여기에 블랙가죽 벨트를 착용해 가는 허리선을 부각시켰다. 블랙 스웨이드 롱부츠는 그의 다리를 길고 가늘게 보이면서 여전사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게 만들었다.

▶ 레이튼 미스터는? : 미스터는 이 드레스로 마론인형과 같은 분위기를 보여줬다. 그는 독특하게 하의로 드레스와 같은 원단의 레깅스를 매치했다. 다소 과해보일 수도 있었으나 적절한 아이템과 헤어스타일을 선택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가 연출한 레드 립컬러와 볼을 강조한 메이크업은 마치 살아있는 인형처럼 보여졌다.

▶ 같은 옷 다른 느낌 : 두 스타는 화려한 드레스를 무난하게 소화했다. 똑같은 의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매력을 표현했다. 신민아는 강렬한 느낌의 드레스를 롱부츠와 매치해 여전사적인 느낌을, 미스터는 깜찍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이 어우러져 인형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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