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옷 다른 느낌] 이소연vs김시향 "타잔드레스 맞대결"

  • 송은주 기자
  • 입력: 2009.07.15 10:42 / 수정: 2009.07.15 11:33

[ 송은주기자] 일명 '타잔 드레스'로 불리는 원숄더 드레스의 인기는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레드카펫 뿐 아니라 각종 공식행사에서 패셔니스타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원숄더 드레스의 롱런 비결은 무엇일까. 어깨를 부각시키는 섹시미와 동시에 여성미와 발랄함까지 동시에 선사하기 때문이다. 이에 섹시함과 더불어 귀여움을 표출하고 싶은 스타들이 앞다퉈 원숄더를 입고 맵시를 뽐내고 있다.

8등신 몸매를 자랑하는 배우 이소연과 레이싱모델 김시향이 핑크빛 원숄더 미니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이소연은 지난 4월에 있었던 의류 브랜드 '망고' 오픈행사에서, 김시향은 지난 6월 모바일 화보 제작발표회에서 이 의상을 입었다.

▶ 어떤 옷? : 이소연과 김시향이 입은 의상은 스페인 캐주얼 브랜드 '망고(MANGO)'의 제품이다. 옅은 핑크톤으로 걸리쉬하면서 사랑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몸에 딱붙는 스타일로 자연스럽게 바디라인이 드러났다. 한쪽 어깨선이 길게 빠진 원숄더 드레스로 어깨라인 뿐만 아니라 가슴라인까지 섹시하게 돋보였다. 스커트 끝부분을 시폰으로 층을 줘 마치 한송이 꽃처럼 만들어졌다.

▶ 이소연은? : 이소연은 원숄더 드레스로 발레리나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드레스 컬러에 맞춰 실버 샌들과 뱅글로 포인트를 줬다. 짙은 보라색 클러치 백은 의상과 더 할 나위 없이 잘 어울렸다. 여기에 최근 유행하고 있는 상투머리를 연출해 갸름한 얼굴선과 목선을 깔끔하게 드러냈다.

▶ 김시향은? : 김시향은 섹시함을 강조하는 모바일화보 제작 발표회에서 이 의상을 선택했다. 타이트한 의상으로 볼륨 있는 몸매를 드러냈다. 화려한 귀걸이와 볼드한 실버 뱅글로 화려함을 더했다. 스트랩 힐과 미니 드레스 길이 때문에 긴 다리가 아름답게 부각됐다.

▶ 같은 옷 다른 느낌 : 이소연과 김시향은 의상뿐만 아니라 액세서리와 헤어스타일도 비슷하게 연출했다. 그러나 분위기는 극과 극이었다. 이소연은 심플한 액세서리와 깔끔한 헤어스타일로 깜찍한 느낌을 연출했다. 반면 김시향은 똑같은 발랄한 의상을 입었지만 섹시함을 강조했다. 화려한 액세서리와 요염한 포즈가 그것이다.

<사진=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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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기자들이 풀어 놓는 취재후기 = http://pre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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