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옷 다른 느낌] 김아중vs김소은 "마린룩 맞대결"

  • 송은주 기자
  • 입력: 2009.06.25 13:44 / 수정: 2009.06.25 23:36

[ 송은주기자] 스타들의 의상에서 여름이 왔음을 느낄 수 있다. 여름마다 핫트렌드로 부각되는 마린룩은 올 여름에도 변함없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 마린룩은 단순한 스트라이프에서 벗어나 과감하면서 세련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아중과 김소은은 똑같은 셔츠 드레스로 마린룩을 연출했다. 스커트 끝이 스트라이프 디테일로 장식된 드레스다. 김아중은 최근 종영한 KBS-TV '그바보'에서, 김소은은 지난 3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렸던 제5회 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에서 선보였다.

▶ 어떤 옷? : 두 스타가 입은 셔츠 드레스는 이태리 명품브랜드 '필로소피 디 알베르타 페리티(Philosophy di Alberta Ferretti)'의 2009 여름 컬렉션에 소개된 의상이다. 어깨부분에 잡힌 주름으로 볼륨 감이 돋보이는 드레스이다. 차이나 칼라로 만들어져 목과 얼굴 선을 깔끔하게 살려줬다. 스커트 끝 부분에 블랙과 빈티지한 느낌의 스트라이프가 장식돼 세련된 분위기가 완성됐다. 가격은 82만원으로 고가에 속한다.

▶ 김아중은? : 김아중은 드라마에서 이 의상을 선보였다. 톱스타 역할에 걸맞게 우아한 느낌을 연출했다. 여기에 빅 버클이 달린 와이드 블랙 벨트를 착용했다. 이 벨트는 김아중의 허리를 타이트하게 조여줘 그의 볼륨감 있는 몸매가 자연스럽게 돋보였다. 심플한 이어링과 화이트 밴드 시계를 매치해 의상과 조화를 이뤘다.

▶ 김소은은? : 김소은은 이 드레스를 상큼하게 소화했다. 블랙 벨트를 이용해 드레스를 풍성하게 살려줬다. 드레스를 벨트 위로 살짝 올려 미니드레스가 완성됐다. 여기에 실버 뱅글과 드롭이어링을 착용해 포인트를 줬다. 아오이 유우를 연상케 하는 업 헤어스타일과 깔금한 의상이 어우러져 특유의 싱그러운 매력이 잘 드러났다.

▶ 같은 옷 다른 느낌 : 김아중과 김소은은 나란히 드레스에 와이드 벨트를 착용해 멋을 냈다. 김아중은 상체의 반을 차지하는 폭넓은 벨트로 S라인 몸매를 과시했다. 김소은은 벨트를 이용해 적당히 볼륨감을 넣어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제공=KBS, 국제청소년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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