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은주기자] 기부천사들은 마음과 외모 모두 다 아름답다.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정혜영과 힐러리 스웽크의 경우만 봐도 그렇다. 고운 마음은 물론 우아한 외모에서도 빛이 난다.
정혜영과 스웽크가 같은 옷을 택해 눈길을 끌었다. 의상 뿐 아니라 헤어 스타일까지 비슷하게 연출했다. 이들이 선택한 옷은 슬리브리스 드레스. 정혜영은 지난달 30일 서울 청담동에서 열린 '2008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레드카펫에서 입었다. 스웽크는 지난 2월 L. A 베버리힐즈에서 열린 한 자선파티에서 이 드레스를 선택했다.
▶ 어떤 옷? : 두 스타가 입은 드레스는 뉴욕 유명 디자이너 질 스튜어트(jill stuart)의 2008 가을/겨울 컬렉션 의상이다. 드레이핑 디자인이 돋보이는 세련된 느낌의 그레이 컬러 드레스다. 스커트 부분이 유선형으로 흘러내리듯 드레이프 진 것이 이 의상의 특징이다. 100% 실크 원단으로 만들어졌으며 가격은 약 146만원으로 고가에 속한다.
▶ 정혜영은? : 정혜영은 그레이 의상에 블랙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줬다. 때문에 행사장에 함께 참석한 남편 션의 의상과 조화를 이루면서 깔끔한 커플룩이 완성됐다. 여기에 볼드하고 컬러감이 느껴지는 목걸이와 반지를 착용해 스타일에 힘을 줬다. 레드카펫에 뻔히 들고 나오는 클러치 백을 대신해 미니 파우치 백을 매치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 힐러리 스웽크는? : 스웽크는 영화에서 보여진 남성적인 느낌에서 벗어나 여성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과시했다. 그는 얇은 웨이브를 넣어 머리를 한껏 띄웠다. 때문에 여신과 같은 분위기가 풍겨졌다. 여기에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박힌 볼드한 목걸이를 매치해 그레이 컬러 의상과 조화를 이뤘다. 여기에 함께 매치한 다크 실버 스트랩 힐은 그의 다리를 길어보도록 만들어 줬다.
▶ 같은 옷 다른 느낌 : 정혜영과 스웽크는 의상뿐만 아니라 헤어스타일까지 비슷하게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둘 다 이 의상을 통해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여기에 정혜영은 좀 더 발랄한 느낌으로 스웽크는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전문가들은 두 스타 모두 무난하고 세련되게 스타일을 연출했다는 의견을 보였다.
<사진 =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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