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은주기자]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파파라치 사진 덕분에 할리우드 스타들의 평상시 패션스타일과 최신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심심치 않게 같은 옷을 입은 스타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최근에는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케이트 허드슨과 제니퍼 가너가 같은 슬리브리스 셔츠를 선택했다. 더욱 눈에 띄는 것은 할리우드 슈퍼키드 수리 크루즈가 이들과 같은 의상을 입었다. 스트라이프에 레이스가 달린 의상이지만 각자의 개성에 맞게 연출했다.
▶ 어떤 옷? : 할리우드 3명의 스타가 동시에 입은 이 의상은 캐주얼 브랜드 '쥬시 꾸뛰르'의 2008 봄/여름 제품이다. 그레이와 블랙 컬러로 만들어진 스트라이프 슬리브리스 탑이다. 포인트로 가슴부분에 화이트 레이스가 장식되어 있다. 때문에 사랑스러운 마린룩으로 연출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다.
▶ 케이트 허드슨은? : 허드슨은 이 의상을 지난 6월 미국 뉴욕시티에서 입었다. 슬리브리스 원피스로 블랙 샌들에 카멜색 가죽 숄더백을 매치해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연출했다. 업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빅 프레임 블랙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양손에는 테이크아웃한 컵을 들어 완벽한 뉴요커의 모습이었다.
▶ 제니퍼 가너는? : 가너는 지난 7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브렌트우드에서 남편 벤 에플렉과 집을 보러 다니면서 이 의상을 입었다. 저지 소재 의상과 가슴 아랫부분부터 퍼지는 디자인 때문에 둘째를 임신한 배가 살짝 감춰졌다. 여기에 블루데님과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해 편안한 임산부 룩을 완성했다.
▶ 수리 크루즈는? : 수리는 지난 9일 뉴욕시티에서 엄마 케이트 홈즈와 쇼핑에 나서면서 이 의상을 선택했다. 허드슨과 가너의 의상과는 달리 소매가 달려져 있는 사랑스러운 느낌의 원피스이다. 할리우드에서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는 수리는 눈을 살짝 가리는 뱅헤어와 골드 스트랩 슈즈로 성인 스타 못지않게 멋을 냈다.
▶ 같은 옷 다른 느낌 : 허드슨과 가너 그리고 수리는 기본 디자인이 같은 의상으로 그야말로 다른 느낌의 스타일을 연출했다. 허드슨과 수리는 귀엽고 발랄한 모습으로 가너는 내추럴하면서 편안한 모습의 임산부 스타일을 보여줬다. 많은 팬들은 두 성인 스타와 똑같은 의상을 입은 수리에게 "허드슨과 가너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없다"고 말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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