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선기자]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했다. 지난 1월 출산 이후, 조용히 지내오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최근 파티장을 다시 찾고 있다.
한달새만 벌써 5번째이다. 지난달 초 라스베거스의 한 클럽에서 포착된 아길레라는 파티에 심취한 모습이었다. 아길레라는 음악이 흐를때마다 격렬한 춤을 선보였고 표정은 어느때보다 즐거워보였다.
특히 애비(Abbey)라는 바에서 열린 파티에서 아길레라는 왕년 파티걸다운 모습을 과시했다. 이날 파티는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광팬인 아길레라가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개봉 축하를 위해 연 파티다. 이 파티에서 아길레라는 남편 조던 브래트먼까지 대동해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간간히 칵테일을 마시며 즐겁게 몸을 흔들어댔다. 두 사람의 노련함 춤솜씨와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 주위 시선이 쏟아졌다.
아길레라가 주목받은 것은 커플댄스뿐만은 아니였다. 이날 검은 자켓에 가슴선이 훤히 드러난 드레스로 파티 패션도 한껏 뽐냈다.
파티걸다운 씀씀이도 돋보였다.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을 위해 반라의 남성 웨이터를 고용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함께 한 지인들은 "아길레라가 파티 문화를 그리워하고 있다"며 "한동안 파티 생활에 젖어 살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아길레라는 올 초 남편 조던 브래트먼과의 사이에서 첫 아들을 출산하고 엄마가 됐다. 수시로 파티장을 들락거리던 아길레라는 출산 이후 육아에만 전념해왔다. 당시 팬들은 "아길레라가 엄마가 된 후 철이 들었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최근 그가 파티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곱지 않은 시선이 쏟아졌다. 할리우드 호사가들은 "아길레라가 남편까지 물들게 했다"며 "역시 파티걸은 어쩔수 없다", "정신 차릴때도 됐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사진=인 터치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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